
일본 자동차 기업 토요타의 일본 외 최대 생산 공장인 TMMC(캐나다 법인)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장에 투입합니다.
TMMC는 미국 로봇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와 계약을 맺고 '디지트(Digit)' 로봇 7대를 토요타 라브4(RAV4) 생산 라인에 배치합니다. 로봇은 자동운반차가 가져온 부품 상자를 내리는 등 물류 작업을 맡습니다.
이번 배치는 1년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뒤 이뤄지는 첫 상용 도입이며, 어질리티는 기존 설비를 크게 바꾸지 않고 로봇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합니다.
최근 자동차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험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피규어 AI는 BMW 공장에서 약 9만 개의 부품을 옮겼으며 테슬라 역시 공장 적용을 실험 중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