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K-도시 이노베이션' 북콘서트 28일 개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서 시정 성과와 미래전략 공유
경제·경관 축 중심 도시체질 개선 구상 공개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오는 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저서 'K-도시 이노베이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간 시정 운영 성과와 고양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서울의 배후 주거도시가 아닌 독자적 경쟁력을 갖춘 'K-도시'로 재정의하고, 도시 구조 전환과 산업 기반 확충을 추진해 왔다.

'K-도시' 구상은 도시의 위상을 서울 주변부에서 한반도 경제의 중심축으로 이동시키는 공간 전략과, K-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 등 특화 산업을 육성해 자생적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산업 전략을 결합한 모델이다. 통일경제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관문 도시 조성 방안도 포함했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당시 택지개발 중심의 성장 구조를 한계로 진단하고 '경제축'과 '경관축'을 중심으로 도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저서에는 그간의 정책 구상과 실행 과정, 향후 과제가 담겼다.

이동환 시장은 “그동안 고양시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이제는 그 안을 채워야 할 시점”이라며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도시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함께 고양시의 변화와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