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3분기(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2092만7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만9000개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일자리 중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534만9000개로 73.3%를 차지했다. 대체 일자리는 327만2000개(15.6%), 신규 일자리는 230만6000개(11.0%)로 집계됐다. 기업체 소멸·사업 축소 등으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16만7000개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일자리(대체+신규)는 557만8000개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에서 12만9000개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전문·과학·기술은 3만1000개, 협회·수리·개인은 2만9000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2만8000개, 제조업은 1만5000개 감소했다.
산업 비중은 제조업이 20.5%로 가장 컸고, 보건·사회복지(13.1%), 도소매(10.4%), 건설업(8.4%)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소분류 기준으로 전자부품(-5000개), 구조용 금속제품(-3000개) 등에서 감소가 이어졌다. 서비스업은 사회복지 서비스업(8만3000개), 보건업(4만7000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4만개 감소한 반면, 여자는 17만9000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2만3000개 늘었고, 30대도 8만5000개 증가했다. 20대 이하는 12만7000개, 40대는 5만9000개 줄었다.
연령대별 비중은 50대가 23.1%로 가장 높았고, 40대(22.2%), 30대(21.7%), 60대 이상(19.1%), 20대 이하(14.0%) 순으로 집계됐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