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노바, AI 소셜미디어 마케팅 플랫폼 '온바이브' 독립법인 배출

온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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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노바)가 인공지능(AI) 기반 소셜미디어 마케팅 플랫폼 '온바이브'를 독립법인으로 배출했다. LG 노바의 4번째 스핀오프 사례로, 북미 벤처기업 육성 강화 기조의 연장선이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제작자와 중소 사업자를 위한 AI 마케팅 플랫폼이다. 사용자 명령어에 따라 콘텐츠를 생성하는 일반 AI 마케팅 플랫폼과 달리 과거 게시물·트렌드 등을 분석해 개인화된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게시·성과 측정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공급한다.

미국 통계업체 비즈니스대셔에 따르면 3300만개 이상인 미국 중소기업 중 70% 이상이 판매와 마케팅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온바이브 서비스는 미국 중소업체 사업 전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LG 노바는 2020년 설립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과 협력해 LG전자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조직이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 AI 진단 기술 스타트업 릴리프 AI 등을 인큐베이팅한 데 이어 온바이브를 분사시켰다.

LG 노바는 북미 시장에서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가속화한다. 기업 인큐베이팅 강화로 LG전자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우 LG 노바 대표는 “LG의 광범위한 AI 전략 일환으로 LG 노바는 혁신으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만들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온바이브는 AI로 창의성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사명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