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아태지역 기관투자자 대상 코스피 시장 온라인 로드쇼 실시

한국 증시 최초로 코스피 지수가 6000포인트를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한국 증시 최초로 코스피 지수가 6000포인트를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한국거래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피 시장 홍보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아태지역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코스피 시장 로드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우리 증시의 최근 성과와 정부 정책 방향,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등지의 해외 기관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한국 증시의 최근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내용과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추진 등 인프라 고도화 계획을 설명했다.

정규일 본부장은 “그간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과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6000p를 넘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는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선진시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로드쇼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투자 유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에도 글로벌 기관투자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기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도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