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선종)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도내 12개 시군이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은 단순히 자금을 전달하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 당당한 경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이템 검증 - 시제품 제작 -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는 초기 창업자가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이며, 모집 규모는 도내 총 38명(팀)이다.
사업 참여자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이수 후 역량평가로 최종참여자로 선정 시 시제품 제작비(1억3500만원), 전문가 1:1 매칭 컨설팅 및 도내 창업 유관기관 후속 연계사업 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박선종 대표는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에게 단순한 일회성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예비창업부터 도약기 사업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능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 생태계의 성공 모델을 만들고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전북 창업 문화 활성화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북센터는 2019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이를 통해 '뿌농', '꾼', '카이스톤' 등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기업들을 탄생시켜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 로컬창업 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