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는 24일 교내 전산관 다솜홀에서 '제1회 전국 대학생 AI 시스템 트레이딩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상금 800만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숭실대, LS증권, 예스스탁, 전자신문, 이티에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대학생 대상 경진대회다.
참가자가 LS증권 '트렌즈 WTS'에 매매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매매 전략을 구현하고, 백테스팅과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과 참신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에서 총 92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숭실대 신의준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 장수민 학생(숭실대 총장상), 백석문화대 김대성 학생(전자신문 사장상), 숭실대 박대호 학생(이티에듀 사장상), 전북대 설광석 학생(예스스탁 사장상)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 10명과 장려상 30명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듀플러스]숭실대, 'AI 시스템 트레이딩 챌린지' 시상식 개최… 38개 대학 92명 참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2/27/news-p.v1.20260227.6533850949994f74b769f0041b655ffc_P1.png)
대상을 수상한 신의준 학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고민해 만든 알고리즘이 좋은 성과를 거둬 정말 기쁘다”며 “준비 과정 자체가 즐거웠고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AI 기반 자동매매 전략 설계 경험을 확산하고 금융과 AI를 융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 주최 기관들과 함께 대학생의 금융 이해도 제고와 AI-X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