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공기업학회와 국가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6년 한국공기업학회 춘계 학술대회인 '새정부 공공기관 정책 방향과 AI 대전환'이 26일 서울과기대 큐브동 큐브홀에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실무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이 학회 행정 및 운영을 지원하며 행사 진행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했다. 산학협력단은 학내 공간 배정과 운영 절차를 담당해 준비 과정을 이끌었다.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과 협력 가능성도 모색됐다. 일부 참여기관과는 연구 교류나 공동 세미나 등 후속 협력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완희 한국공기업학회장은 환영사에서 “경영평가제도 개편과 인공지능(AI) 확산은 공공부문의 구조적 혁신을 가속화 할 핵심 과제”라며 “학술대회를 계기로 정책적 실효성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정부의 공공기관 정책 전환기에 대학과 학회가 함께 공공부문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AI 기반 행정혁신은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인 만큼, 학계·공공·민간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플러스]서울과기대-한국공기업학회, '새정부 공공기관 정책 방향과 AI 대전환'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2/27/news-p.v1.20260227.8b9575879d734ab1a04248e7a9d2f846_P1.png)
이종욱 서울과기대 교수는 '새정부 공공기관 거버넌스: 정책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 정책적 자율성 확대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강승준 서울과기대 대외국제부총장이 사회를 맡아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공공기관 대응과 경영평가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도 이어졌다. 이한세 테리컨설팅 상무는 공공조직의 AI 도입 기준과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 조직 변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학술대회는 공공기관·학계·연구기관·민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정책 변화와 AI 기반 행정혁신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영평가제도 개편과 AI 도입 전략을 단일 행사에서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공공부문 혁신 방향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