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AX 전략 포럼 제1차 세미나 개최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이 주최하는 'AX 전략 포럼'이 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이 주최하는 'AX 전략 포럼'이 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이 주최하는 'AX 전략 포럼'이 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은 'CES 2026에서 본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 AI가 생활과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되는 'AX 2.0' 시대의 도래를 조망했다.

이준우 PM은 CES 2026의 트렌드를 4대 축으로 분석했다.

첫째, AI 코어 영역에서는 NVIDIA 'Vera Rubin'과 AMD 'Helios'로 대표되는 AI 슈퍼컴퓨팅 시스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딥엑스·모빌린트 등 한국 엣지 AI 반도체 기업들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디.

둘째,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현대차 '아틀라스', LG '클로이드', 아마존 ZOOX 로보택시 등을 사례로 들었다. AI가 로봇·모빌리티·드론을 통해 현실세계로 확장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셋째, 에이전틱 AI 영역에서는 LG 'Zero Labor Home', 삼성 'Your Companion to AI Living' 등을 소개했다. AI 에이전트 기반의 가전·생활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넷째, New Wave 영역에서는 양자 보안,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에너지 전환 등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이성엽 위원장(고려대)이 좌장을 맡아 김범수 교수(연세대), 김용대 교수(서울대), 김준범 상무(네이버 클라우드), 류혁선 교수(KAIST), 민대기 교수(이화여대), 홍기현 소장(세종디엑스 AI 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AX 2.0'시대를 맞아 AI 모델·반도체 등 핵심 인프라 경쟁력 확보, 피지컬 AI·에이전틱 AI 생태계 강화,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통한 산업 성장 방안 등 대한민국 AI 전략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성엽 위원장은 “생성형 AI의 AX 1.0에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AX 2.0'시대를 앞두고 대한민국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