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 일본 치매 예방 시장 진출…日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소프트뱅크로보틱스와 MOU 체결

로완은 최근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소프트뱅크로보틱스(SBR)와 일본 노년층을 위한 '통합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검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로완)
로완은 최근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소프트뱅크로보틱스(SBR)와 일본 노년층을 위한 '통합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검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로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로완이 일본 내 디지털 치매 예방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현지 연구기관, 로보틱스 기업과 손잡았다.

로완은 최근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소프트뱅크로보틱스(SBR)와 일본 노년층을 위한 '통합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검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완은 디지털 인지훈련 소프트웨어(SW)인 '슈퍼브레인'을 프트뱅크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에 탑재한다. NCGG의 임상 전문성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 개발을 이끈다.

일본 내 노년학 연구 기관인 NCGG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을 위한 시험 설계, 전문 지식, 연구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소프트뱅크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과 일본 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통합 솔루션의 판매·유통을 총괄한다.

로완은 이번 협약으로 슈퍼브레인의 임상적 효과를 일본 현지 데이터로 보강한다. 사용자 요구사항을 분석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완성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현지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운영 시스템·데이터베이스(DB) 체계를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일본 복지서비스 플랫폼(TAIS)에 등록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일본 최고의 임상 역량을 보유한 NCGG, 글로벌 로보틱스 리더인 소프트뱅크로보틱스와의 협업은 슈퍼브레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현지 실증으로 일본 치매 예방 시장에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표준을 제시하고, K치매관리기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