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ACE코리아,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접목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dSPACE코리아. 사진=dSPACE코리아
dSPACE코리아. 사진=dSPACE코리아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dSPACE코리아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 dSPACE코리아는 올해 행사에서 AI 솔루션, 충전, 배터리, 컨버터, 시뮬레이션 모델, 모터 등 총 6개의 테마를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새롭게 마련된 AI 부스다. 강화학습(RL)을 적용한 AI Tool은 다양한 주행 조건과 실시간 환경 변수를 반영해 엔진 맵 파라미터를 스스로 최적화하고, 복잡한 튜닝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개발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인다. 함께 소개되는 시험 자동화 기술 역시 오픈소스 PyTest 기반의 확장 가능한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Public 및 On-Premise AI 엔진을 활용해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으로 생성, HIL·SIL 환경의 수행 단계까지 자동화하여 시스템 검증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충전 분야에서는 충전 프로토콜의 폭이 크게 확대되고 실제 고전압 환경에서의 충·방전 검증 역량이 강화되었다. 전기차와 충전 스테이션 간 테스트에서는 ISO 15118-20, DIN 70121, ChaoJi-2, CHAdeMO, GB/T, NACS 등 글로벌 주요 충전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여 신속한 충전 프로세스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아울러 고전압·대전류 기반의 검증 환경을 통해 극한 조건의 충·방전 테스트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 실제 차량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충전 시스템의 안정성과 상호 운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

전동화 시스템의 핵심인 구동 모터 분야에서는 고속·고정밀 시뮬레이션 기술이 대거 강화됐다. FPGA 플랫폼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XSG 기반 모터 모델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실제 차량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제어 특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모터 제어기 알고리즘을 보다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다.

XSG Electric Component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시스템 모델링과 고성능 FPGA 기반 GDM(Generic Drive Model) 모터 모델 역시 실제 구동 환경에서의 동적 거동과 비선형 특성을 세밀하게 재현해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범위를 크게 확장한다. 여기에 최대 1,250V 사양의 Electronic Load Module은 실제 전력 기반의 모터 에뮬레이션으로 인버터 Dynamic 테스트가 가능한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

dSPACE코리아는 오는 13일 '친환경 전동화차량 개발 효율 향상을 위한 Shift Left 적용 전략'을 주제로 검증 활동을 차량 개발 초기 단계로 앞당겨 개발 효율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소개하고, BMS개발을 개발자의 PC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는 BMS SIL 전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