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추첨 밤 10시30분으로 지연...WBC 한일전 중계 여파

로또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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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일전 중계로 인해 주말 방송 편성에 큰 변동이 생기면서 로또 추첨 방송 시간도 평소보다 크게 늦춰진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복권 추첨 프로그램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1214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께 방송될 예정이다. 이는 평소 방송 시간인 토요일 오후 8시35분보다 약 2시간가량 늦춰진 것이다.

이날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C조 경기로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이 열린다. 해당 경기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주요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편성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로또 추첨 방송을 주관하는 MBC와 동행복권 측은 “WBC 한일전 경기 종료 직후 로또 추첨을 생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생중계 경기 특성상 연장전 등 변수에 따라 경기 종료 시간이 늦어질 경우 로또 추첨 방송 시간 역시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로또 구매자들은 경기 종료 이후에야 1214회 당첨 번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또는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전 6시부터 금요일 자정까지이며, 회차별 구매 한도는 PC와 모바일을 합쳐 5000원으로 제한된다.




김명선기자 km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