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본사 전경. [사진= KB국민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08/news-p.v1.20260308.e45b631b71c34f10908b36dd2a690966_P1.jpg)
KB금융그룹이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다양성을 확산한다. 양종희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공감과 포용의 리더십을 당부하며 여성 인재 역할을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6일 양 회장과 신임 여성 부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올해 선임된 계열사 여성 부점장을 축하하고,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견인할 리더로서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선배 여성 임원들이 조언을 건네는 '선배와 대화'와 양 회장이 현장 목소리를 듣는 '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대화' 순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은 그룹 다양성 전략 'KB 다이버시티(Diversity) 2027'을 바탕으로 포용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 인재가 잠재력을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는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양 회장은 “여성 리더는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AI 시대일수록 사람 사이 소통과 공감이 중요한 만큼, 포용적 리더십으로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여성 리더 저변을 지속 확대해 그룹 전반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