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융합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6000만원

기자재·시제품·특허까지 전 과정 지원
고물가 대응 지원금 상향, 도내 중소기업 신청 가능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2026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로 다른 기술이나 산업 분야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대표 기업지원 정책이다.

올해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당 최대 지원금을 기존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20% 상향했다.

지원금은 융합기술 구현과 사업화에 필요한 기자재·시설비, 재료비·전산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지식재산 보호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술 구현부터 권리 보호까지 사업화 모든 과정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인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68개 융합과제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300억원 매출 증대와 420명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김철수 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자재 도입부터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보호까지 융합 신사업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금을 상향한 만큼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