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차세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X60 울트라'와 'X60 마스터' 2종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청소 전 과정을 정교하게 수행한다. 바닥 오염 상태를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청소 방식을 선택하는 자율형 시스템을 적용, 완성도를 높였다.
2가지 모델 모두 적외선 감지 보조 라이트와 AI 블루 라이트 광학 스캔을 통해 투명 액체나 연한 색 얼룩 등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오염까지 정밀하게 감지한다. 오염 유형에 따라 흡입과 물걸레 모드를 자동 선택, 오염 확산을 최소화한다.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적용했다. 120도 광각 듀얼 카메라와 정밀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최대 8.8센티미터(㎝) 문턱을 극복하는 기술로 단차가 있는 공간에서도 청소를 이어갈 수 있다.
흡입력은 최대 3만5000파스칼(Pa)로, 하이퍼스트림 엉킴 방지 듀얼 브러시 2.0을 탑재해 카펫과 바닥 틈새 깊숙한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듀얼 회전 물걸레와 온도가 40도 이상인 물걸레 패드를 기반으로 얼룩과 기름때를 강력하게 닦을 수 있다.
본체 높이는 7.95㎝로 소파나 침대 아래 등 낮은 공간까지 진입 가능하다. X60 마스터는 직배수 전용 스테이션을 적용, 물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X60 울트라가 129만원, 직배수 전용 모델 X60 마스터는 139만원이다.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체험이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도 공식 판매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강력한 청소 성능과 프리미엄 청소 경험을 구현한 점이 X60 시리즈 특징”이라며 “인증기관 UL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경쟁력까지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