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재단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나선다.
유한재단은 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학업, 취업,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현장 관할망과 사회보장 정보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상자에게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성과와 사례는 향후 복지 제도 개선과 정책 협력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발굴 기준과 연계 절차를 구체화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협력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가족 돌봄으로 자신의 삶을 챙기지 못하는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발굴과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재단의 복지사업 전반에서 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력을 늘려 더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