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원장 송규호)은 10일 DMI 글로벌홀에서 '2026년도 DMI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모빌리티, 로봇·AI, 정밀가공, 뿌리산업 분야 등에 적용할 총 1000억원 상당 규모의 AX 전환 기술지원사업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기업인들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AI 적용 가능성과 AX 전환에 따른 공정 효율화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기존 설비와의 호환성 문제, 데이터 표준화 구축 비용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와 논의가 심도 있게 이어졌다. 특히 DMI의 맞춤형 기술 지원 체계에 대한 상세한 문의가 잇따르며 제조 혁신을 향한 지역 기업들의 높은 의지를 확인했다.
2001년 설립된 DMI는 약 25년간 중소기업 밀착형 실용화 연구개발에 힘써온 지역 대표 연구기관으로, 지역 산업의 AX 구조전환을 위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AI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와 함께 지역 거점 AX 혁신기술개발사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 사업을 기획하는 등 지역 제조산업의 AI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규호 DMI 원장은 “DMI는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X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제조업의 산업구조 전환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AX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