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국내 식음료 리테일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결제금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결제 횟수 기준으로는 메가커피가 가장 많은 이용 빈도를 기록했다.
11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6개월(2025년 9월~2026년 2월) 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식음료 브랜드는 '스타벅스'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결제추정금액을 100으로 봤을 때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95.6), 메가커피(53.5), 맥도날드(52.9), 투썸플레이스(45.7), 롯데리아(35.6), 컴포즈커피(31.6), 버거킹(29.5), 뚜레쥬르(29.3), 쿠우쿠우(25.4), 맘스터치(25.2)가 뒤를 이었다. 이어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23.5), 이디야커피(20.1), 서브웨이(19.0),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18.4)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월평균 결제횟수 기준으로는 메가커피가 3600만회로 가장 많았다.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과 컴포즈커피가 각각 2300만회로 뒤를 이었다. 스타벅스는 2000만회다.
맥도날드는 1700만 회, 투썸플레이스는 1200만회를 기록했다. 이어 빽다방과 롯데리아가 각각 900만 회, 버거킹과 이디야커피가 각각 800만회로 조사됐다. 뚜레쥬르와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는 각각 700만회, 맘스터치는 600만회, 텐퍼센트커피는 600만회, 하삼동커피는 500만회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결과다. 소비자 결제 내역에 표시된 정보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계좌이체, 현금거래, 상품권 결제와 온라인·오프라인 쇼핑몰 및 배달 앱 등 플랫폼을 통한 결제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