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9곳을 선정·발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독특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곳을 발굴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지정 관광지는 △강경근대역사거리(충남 논산) △거창산림레포츠파크(경남 거창) △만휴정(경북 안동) △해양생태과학관(경기 시흥) △실레마을(강원 춘천) △온달관광지(충북 단양)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다이노키즈월드(전북 익산) △제주별빛누리공원(제주) 등이다. 전남 해남의 산이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지원 대상지로 포함됐다.
대상지는 관광지 고유의 성장 잠재력과 함께, 공사 국내지사가 주력하고 있는 초광역 관광 연계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했다.
공사는 국내지사를 거점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여행가는 달' 등 핵심적인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거창산림레포츠파크와 산이정원, 실레마을은 빅데이터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김석 국민관광실장은 “국내에는 아직 덜 알려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다”라며 “선정된 관광지들이 초광역 단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지사를 거점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적극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