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33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브랜디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학자들이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한다. 배민이 수상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은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은 광고 캠페인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은 기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배민방학도시락'의 의미를 확장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으로 재해석하고, 식사 지원을 '식문화 경험'으로 확장한 창의적 접근을 통하여 온라인 확산과 높은 긍정 반응을 끌어냈다고 평했다.
'처음 맛난 날'은 배민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배민방학도시락의 10회차를 앞두고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이다. 배민은 5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력, 집 인근에 식당이 많지 않은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배민방학도시락은 아이들의 먹거리안전망과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과 결식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 선생님을 통해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지난 6년여간 11회를 진행해 총 7483명의 아이에게 18만754끼니를 제공했다.
최종석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의 선한 영향력을 광고 캠페인으로 진정성 있게 표현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면서 “사각지대 없는 먹거리 안전망을 만들고, 누구나 배달을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