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이라서?… 맥북 네오 차기 모델, 터치 기능 안된다?

맥북 네오. 사진=애플
맥북 네오. 사진=애플

애플의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 차기 모델에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올해 말이나 2027년 초 선보일 것으로 거론되는 맥 제품에 터치 기능을 넣을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맥북 네오. 사진=애플
맥북 네오. 사진=애플

거먼은 특히 애플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가격이 낮은 노트북인 맥북 네오에 터치 디스플레이가 도입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맥북 에어조차 OLED 화면 적용이 최소 2년 뒤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네오 모델에 터치 패널을 추가하면 제조 비용이 올라가 저가형 제품이라는 전략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당분간은 터치 기능 없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해 9월 2세대 맥북 네오가 터치 입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최근에는 해당 기능이 빠질 가능성도 있다며 기존 전망을 일부 조정했다.

그에 따르면 차세대 맥북 네오는 내년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성능 면에서는 애플의 A19 칩이 탑재되고, 메모리(RAM) 용량도 기존 8GB에서 12GB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