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그룹이 상장 계열사의 사업과 전략을 주주와 투자자에게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를 연이어 마련한다.
HLB그룹은 다음 달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26 HLB그룹 기업소개(IR) 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달 9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통합 주주간담회를 갖는다.
HLB는 매년 1~2회의 공식적인 주주간담회로 회사 현안과 미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는 이를 계열사별 주주간담회로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10개 상장사가 참여하는 그룹 통합 주주간담회로 확대했다. 개별 상장사의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들이 상호 연결되는 사업전략을 주주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두 행사에는 HLB를 비롯해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이노베이션, HLB테라퓨틱스, HLB글로벌, HLB바이오스텝, HLB파나진, HLB제넥스, HLB펩 등 그룹 10개 상장사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이들 기업 대표는 각 계열사 핵심 사업 현황과 주요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 향후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Q&A 세션에서는 투자자와 주주의 질의에 답하고 의견을 나눈다.
HLB그룹은 통합 주주간담회와 IR 데이를 연 2회 정례 개최해 투자자와 주주와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희영 HLB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HLB는 10년 전부터 공식·비공식 주주간담회를 지속 진행하며 경영 철학, 현안과 미래에 대해 주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왔고, 주주로부터 신뢰받았다”면서 “특히 4~9월에는 HLB그룹 차원에서 여러 큰 이벤트를 앞둔 만큼,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주주 신뢰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