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처럼 사람 따르며 공기질 관리…SK인텔릭스, 나무엑스 '팔로우 미' 기능 추가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에 사용자를 인식해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등 신기능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추가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팔로우 미 기능은 로봇이 사용자를 실시간 인식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 연결과 별도의 터치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제품을 동작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하이나무, 나를 따라와”라고 지시하면 반려동물처럼 사용자의 발 움직임을 인식해 뒤따라 이동한다.

복약 알림 기능에 복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 기능도 추가했다. 체온·맥박·산소포화도 등 사용자의 바이탈 사인 측정 결과에서 생체 이상 징후나 위험이 감지될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푸시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SK인텔릭스 '팔로우 미' 기능이 탑재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연출 이미지
SK인텔릭스 '팔로우 미' 기능이 탑재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연출 이미지

SK인텔릭스는 추가된 기능을 통해 공기질 관리와 바이탈 사인 측정 등 웰니스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에이전틱AI”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보다 고도화해 고객의 일상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