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씨큐리티, KISA 출신 이재광·금융권 AI 전문가 조수곤 영입

(왼쪽부터) 이재광 나루씨큐리티 위협대응센터장, 조수곤 AI센터장 (사진=나루씨큐리티)
(왼쪽부터) 이재광 나루씨큐리티 위협대응센터장, 조수곤 AI센터장 (사진=나루씨큐리티)

나루씨큐리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출신 이재광 위협대응센터장과 금융권 출신 조수곤 AI센터장을 영입했다.

나루씨큐리티는 18일 침해사고 대응과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두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위협 관리 시장 선점을 위한 인력 중심 전략이다.

이재광 센터장은 KISA에서 14년간 침해사고 조사를 수행하며 대응 업무를 총괄한 전문가다. 디지털포렌식협회 이사와 서강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장 중심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 위협 분석 체계와 침해평가 표준 수립을 맡는다.

조수곤 센터장은 AIA생명, 하나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등 금융권에서 24년간 데이터 분석 전략을 이끈 AI 전문가다. 대용량언어모델(LLM), 머신러닝 등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위협 분석 체계 구축을 총괄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구독형 침해평가 서비스 '제로티카(ZeroTiCA)'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형 보안 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혁준 나루씨큐리티 대표는 “독보적인 네트워크 위협 분석 기술에 최고 수준의 인적 자원을 더해 차세대 보안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는 퍼즐을 완성했다”며 “기술을 넘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AI 위협 관리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