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성균관대, AI로 디스플레이 연구 '초격차' 이끈다…'AI 기반 디스플레이 초가속 연구개발 포럼' 성료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6일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AI 기반 디스플레이 초가속 연구개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6일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AI 기반 디스플레이 초가속 연구개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6일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AI 기반 디스플레이 초가속 연구개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연구개발(R&D) 방식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 공유하고,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술적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연구개발 비용이 상승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성균관대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핵심 열쇠로 'AI를 통한 연구 속도의 혁신'을 제시하며 이번 논의의 장을 이끌었다.

송장근 성균관대 교수는 'Why AI for Display R&D?'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를 통해 AI 기술 활용의 필연성을 역설했다.

송 교수는 “AI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며, 데이터 중심 설계와 독창적인 물리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 여부에 따라 국가 산업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특히 기초 단계부터 AI를 도입하는 '초가속 연구개발 체계'로의 전환이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듀플러스]성균관대, AI로 디스플레이 연구 '초격차' 이끈다…'AI 기반 디스플레이 초가속 연구개발 포럼' 성료

산업계 특별 강연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가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동곤 삼성디스플레이 AX연구소 상무는 AI를 활용한 차세대 OLED 소자 개발 트렌드 및 현황을 발표했으며, 박학수 LG디스플레이상무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공정을 최적화하는 최신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딥러닝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결함 탐지 △3D 콘텐츠 및 홀로그래픽 화질 최적화 등 AI와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성균관대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는 매년 'AI-디스플레이 융합 포럼'을 개최해 국내 연구자들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송장근 학과장은 “성균관대는 디스플레이 특성화 대학원으로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와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