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매출 26% 성장…당기순이익 흑자

사진= 마이리얼트립
사진=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이 2025년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마이리얼트립은 19일 2025년 연간 매출액이 약 1,120억 원을 기록해 전년(892억 원) 대비 약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약 3억 1,000만 원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이용자 기반도 확대됐다. 누적 가입자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5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광고를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390% 이상 증가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마이리얼트립은 향후 성장 가속화를 위해 AI 기술 내재화와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AI 툴을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 서비스인 AI 기반 항공권 탐색 기능 ‘럭키글라이드’를 통해 가격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여행지를 추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바운드 사업 확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매출 신장과 당기순이익 흑자를 동시에 이뤄내 사업 체력을 입증했다”며 “AI 기술 내재화와 인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2012년 설립 이후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내 대표 여행 테크 기업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