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SB-LL2)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포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해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충식 서울특별시장애인스키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선수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도전할 것”이라면서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CJ대한통운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제혁 선수는 지난 8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당시 준준결승 탈락의 아쉬움을 겪었던 그는 4년간의 노력 끝에 시상대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마지막 구간까지 4위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메달을 확정했다.
신영수 대표는 “소속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