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티넷은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RSAC 2026'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핵심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구조다. 분산된 보안 체계를 단일 플랫폼으로 수렴해 전체 인프라를 일관되게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전략의 핵심 기술은 '에이전틱 AI'다. 포티넷은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네트워크 운영과 보안 관제를 자동화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기존 API 기반 단계별 연동 방식보다 빠르게 위협 탐지부터 방화벽·스위치 제어까지 즉각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협력 기반 대응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포티넷은 네트워크 엣지 장비를 노린 지능형 지속 공격(APT) 대응을 위해 벤더 간 협력과 위협 정보 공유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폴 등과 함께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보안 운영, 통합 보안 접속 서비스 엣지(SASE), 클라우드 및 운영기술(OT) 보안 등 주요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데모와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