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앞줄 왼쪽 7번째부터),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CEO, 이동우 GM 한국사업장 생산부문 부사장, 로버트 트림 GM 한국사업장 노사 및 인사부문 부사장 등이 한국GM 인천 부평공장 내 프레스 공장에서 열린 투자 기념식에서 사진 촬영했다. [자료:한국GM]](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25/news-p.v1.20260325.1c14021f7b3d487c9e0406bd1bc4fcf9_P1.jpg)
GM이 한국사업장에 총 3억 달러(약 44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3억 달러 투자계획에 이은 3억 달러 추가 투자다. 총 6억 달러 규모 대규모 투자 발표로 그동안 제기된 '한국GM 철수설'이 상당부분 희석될 전망이다.
한국GM은 25일 제품 및 공장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억 달러(약 88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국GM은 3억 달러를 새로운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생산 시설 현대화에 투자한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 GM 사장 겸 CEO는 “투자를 통해 도입되는 최첨단 프레스 설비는 제조 현장의 안전과 품질,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 SUV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가 한국에서 개발·생산된 글로벌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와 엔비스타 등 제품의 수출 시장 성공은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소형 SUV의 핵심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는 '센터 오브 엑설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지난해 12월 한국 생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의 공장 성능 향상, 상품성 강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3억 달러(약 4400억원) 투자 계획를 발표했다.
한국은 GM의 전략적 생산 거점이자, GM 내 두 번째로 큰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인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가 위치한 주요 차량 개발 기지다.
한국GM은 약 1만 2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부평, 창원, 보령 등 주요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1600개 이상 1차 협력사와 협력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파트너와 연간 약 37억 달러(약 4조 8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부품 조달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GM은 이날 총 6억 달러 투자 계획을 기념하기 위해 부평 공장 내 프레스 공장에서 노동조합과 공동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6억달러 투자 계획 일환으로 진행될 프레스 설비 개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