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프로티나, AI 기반 신약 개발 역량 강화 업무 협력 체결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왼쪽)와 하재상 KBIOHealth  이사장 직무대행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활영했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왼쪽)와 하재상 KBIOHealth 이사장 직무대행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활영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5일 신약 개발 기업 프로티나(대표 윤태영)와 세계 시장 진출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티나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단일 분자 수준에서 정제 없이 실시간으로 분석·정량화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성되는 PPI 빅데이터는 AI 기반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질병 상태에서의 단백질 상호작용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해 환자별 약물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프로티나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과 재단의 신약·의료기기 개발 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항체 후보물질의 기능 검증, 약효 평가, 작용기전 분석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그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프로티나와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연구 인프라와 기술지원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하재상 KBIOHealth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정밀 의료 기반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재단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지원 기능을 바탕으로 산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티나는 2015년 창업한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단백질 상호작용 빅데이터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