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2026 신기술 융합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부산 게임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촉진하고 게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선정 기업에 과제당 최대 1억8000만원의 개발비를 2년간 지원해 기획·개발·상용화까지 완성도 높은 게임 콘텐츠 제작을 유도한다. 1차년도 사업 종료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과제에 대해 2차년도에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게임과 AI 융합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AI를 그래픽 초안 제작이나 번역 보조 등 일부 활용 수준을 넘어 게임 주요 기능과 메커니즘에 활용하는 AI 게임 콘텐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게임사다. 본사 이전을 확약한 기업이나 사업 규모와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게임사와 AI기업 간 컨소시엄도 신청 가능하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