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새 삼성 브라우저에 맞춤형 AI 기능 탑재

퍼플렉시티, 새 삼성 브라우저에 맞춤형 AI 기능 탑재

퍼플렉시티는 삼성전자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이 통합된 신규 '삼성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브라우저에는 퍼플렉시티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대화형 AI 기능 '브라우징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모바일과 PC 간 실시간 연동을 지원해 갤럭시 안드로이드 기기와 윈도우 PC 사용자 모두 직관적인 탐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우징 어시스트는 삼성 브라우저에 상시 탑재된 대화형 어시스턴트로,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에 대한 질문은 물론, 자연어 지시를 통해 탭 관리나 브라우징 기록 탐색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삼성 브라우저 사용자는 기존보다 더욱 검색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탐색할 수 있다. 빠르고 개인화된 AI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퍼플렉시티는 삼성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전용 AI API 기술을 적용했다. 퍼플렉시티의 검색 API와 에이전트 API를 하나의 엔드포인트로 통합한 맞춤형 API를 구축해 삼성 전용 인프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퍼플렉시티는 자체 AI 브라우저 '코멧'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으로 이러한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전 세계 수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가 일상적인 검색 경험에서 퍼플렉시티의 AI 기술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삼성과 긴밀히 협력해 개발한 퍼플렉시티의 API로 이미 갤럭시 S26 시리즈의 주요 AI 기능을 지원하고 있던 퍼플렉시티의 역량도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