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과 수중을 자유롭게 오가는 드론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룬 이노베이션(Loon Innovations)'이 개발한 '포뮬러 원(Formula 1)'은 공중뿐 아니라 물속 움직임까지 고려해 설계됐습니다.
이 기체는 앞뒤에 큰 로터 두 개가 달린 텐덤 구조로, 공중에서는 헬리콥터처럼 날고 물 위에서는 배처럼 착륙합니다. 특히 물속에서는 로터가 추진기 역할을 하며 무인 잠수정처럼 움직입니다.
룬 이노베이션은 “기존 수륙양용 드론이 물에 뜨는 수준에 그쳤다면, 포뮬러 원은 수중에서도 정밀한 이동과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