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대표(회장)가 한국풍력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는 정기총회에서 8대 회장으로 김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명운산업개발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인근 해역에서 낙월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 중인 회사다. 단지에는 해상풍력 발전기 64기가 들어서 약 2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64.8메가와트(MW)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민간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3월 현재 공정률은 72.8%다.
김강학 신임 회장은 2013년 육상풍력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발, 기자재, 시공, 선박 등 국내 공급망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에너지 안보가 중요한 시대 국내 풍력 산업계와 힘을 합쳐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공급망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과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