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치킨, 피자 등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품에 대해 한정된 시간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BBQ, 처갓집양념치킨, 피자헛, 요거트월드 등 18개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타임세일'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타임세일은 고객이 처음 이용하거나 오랜만에 찾은 가게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주문을 하면 건당 최대 1만원이 넘는 할인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이달부터 서울 지역 내 치킨, 피자, 패스트푸드, 족발 등 인기 배달메뉴를 망라한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배민에서 타임세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참여 브랜드는 멕시카나, BBQ, 처갓집양념치킨, 피자헛, 노모어피자, 피자알볼로, 버거킹, KFC, 쉐이크쉑, 이삭토스트, 마왕족발, 두찜, 홍콩반점0410, 육칠이, 파리바게뜨, 샐러리아, 요아정, 요거트월드 등이다.
이들 브랜드의 타임세일은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노출된다.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석 달 간 주문한 적이 없는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15분 한정으로 제공한다. 할인 조건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3만원 이상 주문 시 8000원 △4만원 이상 주문 시 1만2000원 할인 등이다.
고객은 타임세일로 기존에 이용하지 않았던 가게를 혜택과 함께 새롭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배민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부터 타임세일 정보를 팝업 형태로 노출해 손쉽게 혜택을 확인하도록 했다. 타임세일 팝업 목록 가게를 확인, 클릭한 뒤 유효시간 내 주문을 완료하면 별도 쿠폰 다운로드 없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파트너 입장에서도 타임세일은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휴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참여 여부는 파트너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타임세일이 적용되는 고객 인원도 일 단위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 선택 가능하다.
배민은 향후 전국 모든 가게에서 타임세일을 진행하도록 적용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혜택과 업주 성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