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경제총조사 홍보모델 위촉…일반인 참여 겨냥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2025년 기준 홍보모델 위촉식'에서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국가데이터처)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2025년 기준 홍보모델 위촉식'에서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가 경제총조사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1일 국가데이터처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홍보모델 위촉식을 열고 배우 이준혁과 아나운서 박선영을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조사는 지방선거와 북중미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신뢰도와 대중성을 갖춘 인물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국가데이터처는 두 모델이 대중적 신뢰와 기존 조사 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조사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산업별 규모, 고용, 생산,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산업 구조와 지역 경제를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2011년 이후 네 번째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산업 변화까지 반영해 신산업 구조 관련 데이터도 수집한다. 이를 통해 정책 수립과 산업 분석에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이후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본조사가 이어진다. 온라인 조사 도입으로 응답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경제총조사는 증거 기반 경제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