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26]'기업 성장 동력 전달' 테크비즈코리아 2026 개막...이튿날 '궤도' 강연 이어져

테크비즈코리아 2026
테크비즈코리아 2026

기술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는 기술패권 경쟁의 시대, 우리 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사업화 유망기술을 한 곳에 모은 '테크비즈코리아(Tech-Biz Korea) 2026' 행사가 막을 올렸다.

테크비즈코리아는 전자신문이 '기술과 비즈니스의 만남'을 주제로 2011년부터 16회째 지속하는 연구기관·기업 기술이전 가교다. 2일 개막해 3일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같은 과기특성화대학 등을 주축으로 총 20개 기관이 참가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피지컬AI,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양자 등 과학기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121개 기술이 소개됐다. 행사 이튿날인 3일에도 현장에서 기술을 살펴보고, 이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첨단 기술 개발에 매진하지만 이것의 실제 상업화 성공은 또 다른 문제”라며 “테크비즈 코리아를 통해 기업이 국내 최고 연구진의 첨단 기술을 이전받아 대한민국 기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주요 인사들은 행사 호평을 이어갔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장우 시장을 대신해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 수도로, 테크비즈코리아의 최적 공간”이라며 “테크비즈코리아가 대전 산업과 시너지를 내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피력했다.

과기 출연연을 총괄하는 김영식 NST 이사장은 “과학기술과 국민의 소통은 언론매체 역할이 중요하고, 전자신문이 창간 후 꾸준하게 이 한 길을 걸어온 것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테크비즈코리아가 기술 사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관은 구혁채 1차관 축사를 대독해 “테크비즈코리아는 대학·출연연 성과를 민간에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촉진의 장”이라며 “오늘 행사로 기업이 좋은 협력 파트너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창업문화주간 with 테크비즈코리아
대전창업문화주간 with 테크비즈코리아

한편 3일에는 오전 9시 50분부터 '대전창업문화주간 with 테크비즈코리아'가 열린다.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멤버 '궤도', 대중문화평론가 임진모, 이재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AI가 바꾼 창업, 과학·음악·기술이 만나는 순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