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제주권역 '혼자옵서예! 찾아가는 과학관' 성황리 종료

에어로켓 발사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에어로켓 발사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와 함께 제주 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혼자옵서예! 제주권역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이번 행사에서 제주지역 청소년 320여 명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겼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 지역을 직접 방문해 운영한 이번 행사는 이동형 과학 전시·체험물을 탑재한 이동과학차량이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를 방문하며 의미를 더했다. 육지 중심으로 운영하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도서 지역까지 확장함으로써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혼자옵서예! 제주권역 찾아가는 과학관' 단체 사진.
'혼자옵서예! 제주권역 찾아가는 과학관' 단체 사진.

학생들은 △이동 과학전시물 해설 및 체험 △로봇 댄스 공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흑점 관측 △에어로켓 발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선보이며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문기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동과학차량을 선박에 싣고 제주도를 찾아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벽지 등 과학문화 소외 지역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