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정보보호 전문인력 자격 취득 허들 낮춘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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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정보보호 분야 자격인 정보보호위험관리사의 응시요건과 정보보호능력검정의 자격취득 방법을 개편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정보보호 전문인력에 대한 현장 수요에 대응해 더 많은 인재가 진입할 수 있도록 응시 기회를 확대 개선했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위험관리·대응 등 전문지식과 위험 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기존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자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학력·경력 등 별도의 제한없이 정보보호 위험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해 응시 기회를 폭넓게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또, 정보보호능력검정은 전국민이 정보보호 기본 소양 수준과 일상 속 침해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다. 기존에는 점수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 등급이 없이 900점 만점 점수제로 전환했다. 응시자가 획득한 실제 총점을 그대로 인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시험 결과의 변별력을 제고한 것이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와 정보보호능력검정의 정기검정 1회 원서접수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시험은 5월 18일부터 20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이번 개편이 모든 응시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보호 분야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응시자 관점에서 정보보호 분야 자격제도의 개선 및 운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