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핵심가치 선포…AI·데이터 중심 행정 고도화 혁신 등 추진

관세청 핵심가치별 의미
관세청 핵심가치별 의미

관세청이 13일 조직 역할과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하고 조직 내재화를 위한 '핵심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핵심가치 개편은 조직 방향성을 새로 설정하고, 변화된 역할에 부합하는 행동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정과 혁신을 중심으로 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관세행정에 구체화하고 새로운 비전을 뒷받침할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먼저 창의성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AI·데이터를 중심 관세행정의 일하는 방식을 고도화하는 '혁신'을 추진한다.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해 합리적 해법을 모색하고, 국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통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소통'에 힘쓴다.

법과 원칙에 따른 공명정대한 집행으로 공정한 무역질서와 건전한 시장 거래질서를 확립, 대국민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공정'을 실천한다.

마약, 총기류 등 불법 물품을 차단하고, 경제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국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수호'의 임무를 다한다.

관세청은 선포식을 기점으로 조직문화 개선, 교육·홍보,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핵심가치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처리 방식 변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핵심가치는 선언이 아니라 관세행정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이 업무 속에서 핵심가치를 실천함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