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국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6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6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세계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끈 기업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리스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급망 내 탄소 배출 평가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이를 간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5년간 주요 공급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3분기 기준 당초 목표였던 50%를 넘어선 53% 감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7월에는 AI를 활용한 '자이고 허브'를 출시했다. 자이고 허브는 공급업체의 배출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하고 탈탄소화 프로그램 운영 및 공시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올 1월에는 '리소스 어드바이저 플러스(Resource Advisor+)' 플랫폼에 해당 솔루션을 통합하며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 4분기 기준 총 8억62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 및 회피하며 기존 목표인 8억톤을 초과 달성했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경영자(CEO)는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관리를 위해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