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성 기아 사장이 202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노동자에게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전날 FKI타워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애인 고용 유공자와 가족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사장은 기아가 장애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2024년 장애인 지원자가 채용 단계에서 동등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특별채용 전형을 신설했고, 사옥과 연수시설에는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환경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음'을 설립해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무 이행에 머무르지 않고 진정성 있는 고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