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고유가 지원금 맞춰 대규모 할인…생필품 50종 혜택 강화

CU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 시기에 맞춰 이달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40일간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라면, 즉석밥, 주류, 스낵, 티슈, 음료, 정육, 과일 등 생활 밀착형 품목 50여 종이다. 번들 중심 대용량 할인과 초특가 상품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CU, 고유가 지원금 맞춰 대규모 할인…생필품 50종 혜택 강화

주류에서는 수입 맥주 6입 번들 상품을 최대 56%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카스·테라 500㎖ 24입과 참이슬 20입 번들도 20% 이상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가공식품은 컵라면 6입 번들을 6000원대부터 판매한다. 봉지면 주요 상품은 최대 33% 할인한다. 즉석밥은 2+2 등 행사로 반값 수준 혜택을 제공한다.

신선식품도 포함됐다.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1만1900원, 양념 육류 상품은 100g당 1400원대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란 10입은 3600원에 선보인다. 화장지와 물티슈 등 생활용품도 최대 40% 할인하고, 음료와 스낵은 1+1, 2+1 행사로 운영한다.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 30여 종 상품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5% 할인되는 '다다익선'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27일부터 쌀, 두부, 과일 등 식재료 추가 할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과거 소비쿠폰 지급 당시 생필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지원금이 실질적인 소비 여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면서 “민생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