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스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 쇼 2026'에서 전문가용 메모리 카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카메라와 캠코더에 장착해 촬영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다. △익스트림 프로 CF익스프레스 4.0 타입 B 카드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I V90 카드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I V60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고속 촬영용 카드는 초당 수천 메가바이트 수준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이나 고해상도 영상 촬영에서 데이터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대용량 제품은 최대 4TB 저장을 지원한다. 영화나 방송 촬영처럼 장시간 연속 촬영이 필요한 환경에서 카드 교체 횟수를 줄이는 데 쓰인다. 8K 영상 기준으로 한 장에 수백 분 이상 촬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