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가 22~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6'에 참가해 민·관 협력 기반 스마트시티 강남 모델을 선보인다.
올해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 기업이 약 14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인텔리전스, 로보틱스·지능형 모빌리티, 공간지능·가상융합기술, 스마트라이프·데이터기술 등 첨단기술과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구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강남, 디지털을 품다' 행사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은 혁신기업 5개사와 '강남관'을 운영한다.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이 도시를 실증무대로 제공하고, 민간이 성과를 낸 강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세이브트리는 라이더(LiDAR)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3D 디지털 트리 트윈 조경관리 솔루션, 파이퀀트는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휴젝트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적용한 자가발전 에너지 블록을 소개하고, 팀제로코드는 AI 기반 비즈니스 지원 키오스크형 디바이스를 전시한다. 지미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보도자료 생성 서비스를 소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민간 혁신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우수한 기술과 정책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확산하고 기업들이 투자와 판로,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