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도커뮤니케이션은 블랙덕의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시그널'을 국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부는 블랙덕의 국내 공인 총판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코드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보안 취약점과 품질 리스크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가 생성한 코드는 기존 보안 도구로 실제 위험과 단순 경고를 구분하기 어려운 한계로 개발·보안 조직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블랙덕의 시그널은 AI와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실시간 분석하고, 실제 악용 가능한 취약점만 선별해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솔루션의 과도한 경고를 줄이고, 조직이 대응이 필요한 이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검증된 수정 방안을 제안하거나 자동 대응 기능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에이전틱 AI AppSec'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20년 이상 축적된 보안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컨텍스트AI'를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 능력과 결합해 오탐을 줄이고 자동화된 보안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시그널은 깃허브, 코파일럿, 클로드, 제미나이 등 주요 AI 코딩 도구와 연동이 가능하다.
김철봉 쿠도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AI 기반 개발 환경에서는 속도와 보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시그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실제 위험 중심의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