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실행형 창업 발굴”

대전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실행형 창업 발굴”

대전시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지역사회 현안 해결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지원 위한 '2026년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 등 4개 자치구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관광공사, 대전시시설관리공단, 한국장학재단, 대전지방기상청 등 총 11개 기관 공동 주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회는 전년 대비 3개 기관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단순한 데이터 활용을 넘어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실행형 창업'에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AI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공데이터와 AI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서면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9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상금 1250만원 규모다. 시상식은 7월 31일 열릴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 주최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본선 및 왕중왕전 진출 시 대통령상 등 시상과 함께 창업 컨설팅, 투자 유치 등 범정부 차원의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이옥선 대전시 법무통계담당관은 “데이터와 AI 기술 결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과 서비스가 발굴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혁신을 선도할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