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이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DCW) USA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전력·광통신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버스덕트, 초전도 케이블 기반의 대용량 전력 공급 시스템과 광통신 케이블, 전력 피크 대응을 위한 울트라캐패시터(UC)를 소개했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간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전력 피크 대응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통신 인프라와 UC 기반 전력 안정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전력, 고밀도 환경에 대응할 차세대 기술로 초전도 케이블의 적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LS전선은 계열사와의 '엔드투엔드(End-to-End)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데이터센터 전 주기에 걸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미국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제품뿐 아니라 신뢰성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며 “글로벌 기술력과 현지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설치, 기술 지원까지 전 주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