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종로 구도심에 캠프 마련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다시, 강북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다시, 강북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오 시장 측은 23일 예상보다 이른 예비후보 등록 배경에 대해 “시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을 뛰겠다는 각오가 담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캠프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 마련된다. 이는 오 시장의 구도심 발전 의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오 시장 관계자는 “선거사무실을 구도심 개발의 시급성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선택한 것은 도시 균형발전과 종로지역 등 구도심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출발하겠다는 초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 선거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 측은 이번 선거 캠프를 청년 정책 위주로 운영하고, 캠페인 역시 청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구조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 관계자는 “민선8기 서울시정이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조로 약자와 동행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면, 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더 건강하고 더 따뜻한 삶의 질 특별시'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