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기술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기술ISC)는 인공지능(AI) 기업과 산업 현장의 직무·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AI 개발자 양성과정 훈련모델'을 신규 개발하고, 고용노동부의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이하 산대특)에 신규 교육과정으로 공급했다고 24일밝혔다.
정보기술ISC는 소프트웨어 및 IT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주도 인적자원개발 협력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중심으로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교육과 실무 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훈련모델 개발은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과 현장 수요를 분석해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도출하는 데서 출발했다. 정보기술ISC는 이를 바탕으로 현장 활용도가 높은 140시간 미만의 단기 교육과정인 'AI 서비스 개발자 과정'과 'AI 데이터 엔지니어 과정'을 우선 개발했다.
두 과정은 산·학·연 공동 참여로 개발되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유일한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다. 기존 산업 내 SW 개발자들이 AI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2026년 산대특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17개 기관에 22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기술ISC는 올해 안으로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총 5개의 훈련과정을 추가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훈련기관에서 검증된 AI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산업 현장에 우수한 AI 개발 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